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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니 산체스

자넷트 2008. 5. 11. 22:57
블로그를 통해 쿠바 카스트로 정권에 대항하는 저항운동가(?)
(카스트로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런 수식어를 붙이고 싶겠지만,
요아니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블로그를 쓴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냥 쿠바의 현실을 보여주고 싶었겠지.)
스페인의 엘파이스 지가 수여하는 인터넷 언론인 상을 받으려 출국하려다가 출국을 거부당함.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100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의 한명.

이곳에서도 가끔씩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때가 있을 경우,
메일을 급히 보내야 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싶을때 그 답답함.

쿠바정권의 폐쇄성을 진작 알고 있기에 용기있는 여인 (32살의 쿠바 여성 블로거)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

한편 이 세상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가 쿠바이고,
체게바라를 너무나 좋아하고, 카스트로에 대해 한편 존경심을 가지면서도,
이 여장부를 사랑하고 싶다.

모든 사실을 지나치게 막으려 하면 오히려 역작용이 너무 크다는 평벙한 사실을 사람들은 언제나 이해하려는지...